<8뉴스>
<앵커>
44년만에 돌아온 월드컵을 앞두고, 남아공에 있는 우리 선수들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땐데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응원 복장을 미리 그려볼까요?
정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2년 월드컵 응원단이 만들어낸 붉은색 광장.
온국민이 붉은색 티셔츠와 태극기로 월드컵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4년 뒤 돌아온 응원단은 스스로 개조한 붉은 셔츠에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뿔 장식을 동원해 길거리 응원의 유행을 이끌어냈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응원단의 열정을 담기에는 평범한 붉은 셔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보다 화려하고 과감한 장식과 눈에 띄는 액세서리를 동원해 아프리카 축제에 와 있는 느낌을 연출해 냅니다.
[김미애/의상 디자이너 : 하나의 축제라고 인식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이벤트성이 강한 깃털장식이라든지 평상시에는 하지 못했던 과감한 노출이라든지.]
LED 조명으로 빛나는 머리띠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자와 가발, 안경까지 외국의 파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들이 월드컵 길거리 응원단을 겨냥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김용빈/응원용품 판매업체 지점장 : 젊은 세대들에 개성에 맞춰서 독톡하고 다양한 상품들이 나오는데요. 야광이나 이러한 화려한 상품들이 응원도구로 활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월드컵이 4년 마다 돌아오는 온 국민의 축제로 자리잡으면서 길거리 응원 문화도 각자의 잠재된 개성을 표현하는 무대가 돼 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영상편집 : 조무환)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