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오늘(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노 전 대통령이 잠든 '아주 작은 비석'에 다가가 무릎을 꿇고 비석을 쓰다듬으며 묵상하고 헌화, 참배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참배를 마친 뒤 "노 대통령께서 그토록 염원했던 지역주의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돼 다행스럽다"며 "대통령께서 지역주의 나무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8번이나 나무를 찍었는데 내가 마지막 1~2번 도끼질을 해서 지역주의라는 거대한 나무를 쓰러뜨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당선자는 방명록에 '균형발전과 지역주의 타파, 대통령님의 뜻 받들어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김 당선자 일행은 봉하마을 방문에 앞서 창원 충혼탑과 3.15 묘역도 참배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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