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전문극장으로 거듭난 명동예술극장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클래식과 발레를 무대에 올립니다.
첫 번째 주자는 1956년 시공관 시절 명동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던 원로 피아니스트 신수정씹니다.
김민 등 동료 음악가들은 물론 신세대 피아니스트 조성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등과 호흡을 맞춰 클래식 소품을 들려줍니다.
이어 국립발레단이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와 '왕자 호동'으로 오랜만에 명동 무대에 오릅니다.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이 6년 만에 한국 관객을 찾아옵니다.
30년 동안 호흡을 맞춘 네 명의 현악주자는 쇼스타코비치 현악4중주 전곡 녹음 음반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현악4중주 9번과 모차르트의 '불협화음', 드보르작의 '아메리카'를 연주합니다.
올해 체호프 탄생 150주년, 한러수교 20주년을 맞아 체호프의 작품이 잇따라 공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러시아 최고의 연출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차트콥스키가 체호프의 대표작 '벚꽃동산'을 새롭게 해석해 무대에 올립니다.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파산한 러시아 귀족 부인, 자수성가해 벚꽃동산을 사들이는 농노의 아들 등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비스듬한 나무기둥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무대가 볼 만합니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참전국가들을 찾아갑니다.
먼저 미국과 캐나다, 콜롬비아에서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공연하고 내년까지 참전국 16개국을 모두 방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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