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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천안함 공격, 김정일 명령 의한 것"

<앵커>

이런 가운데 천안함 공격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직접 명령한 것으로 보인다는
미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승민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뉴욕 타임스는 "천안함에 대한 북한군의 공격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는 미국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같은 분석은 미국내 16개 정보기관이 취합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김정일 위원장이 아들 김정은에 대한 권력승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 이번 공격을 명령한 것으로 추정된다는게 미 정보당국의 판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지난달 25일 건군절을 맞아 제586부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 공격의 성공적 수행을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천안함 침몰 사건을 둘러싸고 '북한 감싸기'에 골몰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스위크는 특히 북한을 비호하는 중국의 태도에 대해 중국 내부에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을 감싸고 도는 게 큰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중국도 조만간 깨닫기 시작할 것이라고 뉴스위크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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