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군내 한우 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15일 오후 소 16마리를 키우는 한 한우농가의 송아지 5마리가 사료를 잘 먹지 않고 침을 흘리며 입안에 궤양이 생기자 '구제역이 심의된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혈청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했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구제역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명되자 이 농가 반경 500m 이내의 축산농가를 상대로 내렸던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즉각 해제했으나 방역활동과 예찰활동은 계속하기로 했다.
이번 군내 구제역 의심 신고는 지난 6일 충화면 한우농가에 이어 두번째다.
군은 지난달 30일 인접한 청양군 정산면에 있는 충남축산기술연구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주요 도로에 12개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방역활동을 해 왔다.
한편, 군내에서 사육되는 우제류(구제역에 걸릴 수 있는 발굽이 2개인 동물)는 2천200여농가에 12만2천여 마리로 파악됐다.
(부여=연합뉴스)
충남 부여군 구제역 의심 소 '음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