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로화가 크게 하락하고 있어요. 심지어 유로화 시스템이 붕괴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요?
<기자 >
네, 90년대 아시아 같은 경우는 자체적으로 환율 정책을 펼쳐서 수출을 늘리고 대응을 했지만 현재 그리스같은경우는 유로존에 묶여있기때문에 자체적인 환율 정책을 쓸수없어 허리띠를 졸라매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핸디캡때문에 유로화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유로화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 의견 들어봅니다.
[CNBC 주요내용]
<앵커>
몇 주간 유로에 관심이 쏠려 있는데 구제금융 패키지에 대한 내용이 가시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 듯 보입니다. 약간의 강세가 엿보였어요. 1.2648를 기록했거든요. 지금 애널리스트들은 뭐라고 하고 있나요? 지금 유로화에 성장이나 강세가 보이는 건가요? 유로화가 지속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여전히 쇼트트레이드 인가요?
<해리 / 톰슨 로이터 애널리스트>
유로는 여전히 쇼트트레이드 입니다. 지금 유로는 넓은 폭에 걸쳐서 계속 사고팔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로를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려는 사람은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팔자' 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언급했듯이 시장이 꽤 잠잠했는데, 어제 아시아에서는 레이드 레이딩을 했지요. 유로는 1.26 와 1.27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어요.
<앵커 >
스페인에서 공공부분 재정감축을 발표했지요. 재정적자를 거기서 잘라내려고 하는 것인데 이러한 움직임이 얼마나 심각한가요?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걱정을 좀 진정시켜주었 거든요.
<해리 >
지난 주와 비교해서 투자심리는 많이 개선되었 습니다. 이러한 심리가 유로로 하여금 좀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텐데, 비교성장률을 살펴보면 유로화는 결국은 뒤쳐질 거예요. 유럽국가들이 따라야 하는 재정 다이어트때문에요. 어제 발표된 데이터는 굉장히 강세였는데 이게 얼마나 갈지가 의문이지요.
< 앵커>
영국의 문제도 있어요. 시장의 몇몇은 우리가 영국의 문제를 너무 간과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정치적인 불확실성 때문에 스털링에 가해진 압력을 보았지않습니까? 몇몇애널리스트들은 완화된 통화정책이 빡빡한 재정정책과 더불어서 새로 집권하는 정부의 뒤에서 계속해서 파운드화를 내려칠 것이라고 합니다.
< 해리 >
아마 유로화 만큼은 아닐 것입니다. 유럽의 문제가 훨씬 큽니다. 영국의 문제를 들여다보면, 지금 새로 집권한 정부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토리당이 지금의 정부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 지난 2~3세션간 스털링을 지지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뱅크오브잉글랜드의 인플레이션 리포트는 예상보다 약하게 나왔습니다. 이것이 부정적으로 작용을 했습니다. 어제 스털링이 상승한 것을 보면 유로화와 동반상승을 했습니다.
<기자>
유럽국가들의 재정 다이어트가 결국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결국 유로화는 뒤쳐질 것이다 라고 지적했는데요 또 영국의 정치적인 불확실성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했는데 새로 집권하는 정부가 계속해서 파운드화를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예상보다 좋았던 유로존의 GDP성장률 그리고 포르투갈의 국채발행 성공 덕분에 시장의 투자심리는 살아난 모습이지만 유로화를 오랬동안 가지고 있으려는 사람은 많지 않아보입니다.
(SBS CNBC 김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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