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여성을 동원해 중국 현지 호텔에 차린 사설 카지노로 유인한 뒤 바카라 사기 도박으로 26명에게서 77억 원을 뜯은 혐의로 58살 최모 씨 등 도박단 27명을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가 적발했습니다.
최 씨는 국내 유명 회원제 클럽이나 골프장에 출입하는 남성들을 물색해 45살 A씨 등 이른바 '꽃뱀' 유인책을 접근시켜 친분을 쌓은 뒤 이들을 사기 도박에 끌어들여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기 도박단은 피해자들에게 여권을 카지노 관계자로 위장한 일당에게 맡기고 거액을 빌리도록 한 뒤 빚을 안갚으면 여권을 돌려주지 않겠다고 협박해 돈을 받아낸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꽃뱀' 붙여 중국으로 유인…77억 뜯은 사기도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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