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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세력" vs "금권선거" 달아오른 여야 선거전

<앵커>

네, 이번에는 지방선거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야당의 단골 메뉴인 '정권심판론'에 맞서 무능한 과거정부 세력이 반대만 일삼고 있다며 '야당 심판론'으로 역공에 나섰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지난 정부인사들이 과거 경력을 세탁하는 기회라고 착각하지 말라.]

한나라당은 지도부는 오늘 서울시장과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선거지원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한나라당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의 동생이 금품 살포 혐의로 구속되는 등 금권선거가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나라당은 현 후보를 사퇴시키고 제주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엄정하게 사법처리해야 하고 그 이전에 후보자 자격은 이미 상실했다. 즉각 사퇴해야 한다.]

민주당은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오늘(12일) 제주도 현장조사를 벌이는 한편 당 차원의 관권선거 대책위를 구성해 오늘은 중앙 선관위를 항의방문하는 등 공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여야는 모레부터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한 뒤 오는 20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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