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디지털포럼 '신르네상스' 주제 12일 개막

'아바타' 제임스 캐머런 감독 등 참석

SBS가 주최하는 '서울디지털포럼2010'이 12-13일 이틀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신(新) 르네상스 - 또 하나의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아바타'로 3D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연사로 초청돼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타이타닉'에 이어 '아바타'까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록에 이정표가 된 영화를 잇달아 내놓은 캐머런 감독은 3D 기술이 몰고 올 혁명을 이야기한다.

또 미국 미디어왕국 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의 앤디 버드 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으킨 무한 경쟁의 미디어 빅뱅 속에서 월트디즈니가 어떻게 경쟁력을 확대, 유지했는지를 통해 올드 미디어가 디지털시대를 헤쳐나갈 방법을 제시한다.

이들과 함께 '구글드 :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Googled: The End of the World As We Know It)', '세 마리 눈먼 쥐 : TV 네트워크들, 갈 길을 잃어버리다(Three Blind Mice: How the TV Networks Lost thier Way)'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켄 올레타는 '올드 미디어의 생존 전략'을 이야기하고, 중국에 녹색바람을 일으킨 썬택파워 창업자 스정룽 회장은 '태양 에너지의 가능성'을 주제로 연설한다.

'슈렉'을 만든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총괄책임자 전용덕 촬영감독은 '3D 임팩트'에 대해,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가야금의 르네상스'를 논하며,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회사 태퓰러스의 창업자인 바트 데크램과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유명한 손동작 컴퓨팅 장면을 만들어낸 존 언더코플러 박사는 미래의 기술에 대해 들려준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중국 : 우리가 믿을 수밖에 없는 13억 개의 이유'를 주제로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의 엄청난 위력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하는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판쩡찬 중국개방개혁논단 수석고문, 장윤링 중국사회과학원 국제담당, 고쿠분 료세이 일본 게이오대 법정치학과 교수 등이 의견을 나눈다.

서울디지털포럼 사무국은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지구촌은 하나가 됐지만,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회의와 우려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며 "'창조적 도전 정신'이라는 소중한 유산을 인류에게 물려준 르네상스 시대의 혼을 되살려, 새천년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과연 어떻게 창조해낼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줄 미래의 '르네상스맨'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은 디지털시대의 혁신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취지의 국제포럼으로 매년 세계적인 연사들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