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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바로 알자! 구제역

             


□ 구제역(FMD : Foot-and-Mouth Disease)이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입술, 혀, 잇몸 코 발굽사이 등에 물집(수포)이 생기며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질병으로 국제수역사무국에서 A급질병으로 분류하며 우리나라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 병원체
피코르나바이러스과 아프토바이러스 속에 속하는 소형 바이러스로 7개의 혈청형(A, O, C, Asia1, SAT1, SAT2, SAT 3)이 있다.

□ 전염경로
감염동물의 수포(물집)액이나 침, 유즙, 정액, 호흡공기, 분변 등과의 접촉이나 오염축산물 및 이를 함유한 식품 등에 의한 직접전파와 감염지역 내 사람, 차량, 의복, 물, 사료, 기구 등에 의한 간접 접촉전파, 공기를 통한 공기전파가 있으며 공기는 육지에서는 50㎞ 바다를 통해서는 250㎞ 이상까지 전파될 수 있다.

□ 증 상
구제역 바이러스의 잠복기간은 2일 ~ 14일이다. 소의 특징적 증상으로는 체온상승, 식욕부진, 우유생산량의 급격한 감소 등이 나타나고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침을 심하게 흘리고 혀와 잇몸 등에 물집이 생긴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입맛 다시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환율은 높고 폐사율은 낮은 편이나 어린 송아지의 경우 성우에 비하여 폐사율이 높으며 임신우에서는 유산을 초래되기도 한다. 감염된 소들은 1주 이상 거의 먹지 못하고 다리를 절기도 한다.

또 돼지의 특징적 증상은 발굽의 심한 병변과 고통으로 제대로 서거나 걷지 못하고 절뚝거리거나 무릎으로 기어 다니고 발굽의 물집이 터져 피부가 벗겨진 자리에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일어나기도 한다. 입주변의 물집 형성은 소의 경우처럼 전형적이지는 않으나 콧잔등에는 큰 물집이 형성되어 쉽게 터지는 경우가 많다.

□ 진 단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항원진단법과 항체진단법에 의해 진단한다.

□ 치료 및 예방약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구제역 유사증상이 발견되면 국가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변형이 매우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수많은 혈청형(아형)이 생성된다. 혈청형이 다른 예방약은 효능이 없고 아형이 다른 예방약은 효능이 낮아 혈청형에 맞는 예방약의 사용이 중요하다.

□ 예방대책
- 농장, 출입자, 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 실시
-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이나 대규모 행사, 다중집합장소 노출 금지
(특히, 축산농가끼리 접촉 금지)
- 외부 방문차량은 농장외부에 주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 농장내부로 출입하는 차량은 농장입구에 설치된 소독시설을 이용해 충분히 소독한 후 출입
- 소독제는 4급 암모늄제제(저멕스, 가드올, 파콤, 사라킬) 등의 소독제를 사용
- 농장을 방문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소독된 방역복, 장화 등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목욕 및 세탁 후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음
- 도축장을 출입한 사람은 3일 이상, 구제역 위험지역(중국, 베트남, 일본 등)을 여행한 사람은 5일 이상, 발병농장을 방문한 사람은 2주 이상 농장 출입을 금지함
-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개인소지품의 철저한 확인과 소독, 외출 시 주의사항에 대한 사전방역 교육 실시
- 파리, 모기 등 해충과 쥐 등 매개체에 대한 철저한 살충 구서대책 마련
- 가축상태를 예의관찰하고 의심되는 개체 발견 시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
(신고가 늦어지면 살처분보상금이 삭감됨)

이성일 SBS U포터 http://ublog.sbs.co.kr/rich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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