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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파 비판'한 목사 교회 불지른 30대 구속

부산 사상경찰서는 6일 자신이 신봉하는 종파를 이단으로 비판하는 목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교회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 살인미수)로 안모(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30분에 부산 사상구 학장동 모 교회(목사 황모씨.50)에 침입해 등유 20ℓ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교회 집기 등 160여㎡가 타 소방서 추산 4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결과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는 안 씨는 황 목사가 평소 자신이 믿는 종파를 이단으로 비판하는데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안 씨가 인근 주유소에서 등유를 구입한 사실 등을 확인해 안씨를 붙잡았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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