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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88회 '어린이날'…전국 곳곳 행사 풍성

<앵커>

오늘(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아이들과 어떤 시간을 보낼지 아직 준비 못하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하루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어린이들은 고궁과 조선 왕릉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무료 개방과 함께 문화재청은 비보이 공연 등 무료 공연을 마련하고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전국 7개 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도 어린이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축구와 야구 프로구단들은 동심을 잡기 위해 선물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합니다.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정오 무렵부터 어린이 중고 나눔 장터가 열립니다.

판매 금액의 50%는 장애 어린이의 나들이 지원사업에 쓰게 돼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함께 절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폐 현수막을 이용해 신발주머니나 장바구니를 만드는 체험 기회도 주어집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타악 공연팀의 퍼포먼스와 함께 인형극이 3차례 공연됩니다.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리는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먹어보고 옷을 입어보는 세계 문화체험과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행사도 열립니다.

전국적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충청남도에서만 16개 일부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던 어린이날 행사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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