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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서 무차별 '칼부림'…묻지마 범행 잇따라

어제(29일) 오전 9시40분쯤 중국 장쑤성의 한 유치원입니다.

한 남자가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유치원생 28명을 포함해 모두 31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40대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범행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틀 전엔 30대 남자가 광둥성의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이 사건으로 학생 18명과 교사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용의자는 교사출신으로 해직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엔 정신질환을 앓다 해직된 의사가 푸젠성의 한 초등학교 정문앞에서 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8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중국 사법당국은 범인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고 결국 어제 총살형을 집행했습니다.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늘면서 이런 묻지마 범행으로 중국에선 최근 10년동안 60명이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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