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요지에 있지만 임대가 나가지 않아 자금난을 겪다가 결국 건물 일부를 경매로 내놓고 말았습니다.
미술 경매장과 갤러리가 밀집해 '예술 건물'로 유명세를 탔던 논현동의 17층짜리 건물입니다.
역시 분양과 임대를 채우지 못해 4개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 모두를 경매에 내놨습니다.
[정재근/더블옥션 경매팀장 : 강남 상가의 경매물량이 늘고 있고, 경매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강남 테헤란로 사무용 빌딩가.
새 입주자를 구하는 광고물이 거의 모든 건물마다 붙어있고, 층이 통째로 빈 사무실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윤여신/CBRE 이사 : IT 벤처, 금융 및 보험회사들이 임대료 부담, 그리고 몸집 줄이기로 강남일대를 빠져 나가는게 원인입니다.]
여기에 상암과 판교, 신도림 등 서울 외곽 지역 사무용 빌딩이 대량 공급되고, 가산 디지털 단지등이 인기를 끌면서 강남 빌딩들의 빈 사무실 채우기는 당분간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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