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혼 건수의 22.8%, 이혼부부 다섯쌍 가운데 한쌍이 20년 이상 같이 산 부부였습니다.
[김동회/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연도별로 보면 고령층의 이혼율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황혼이혼이 늘어난다는 걸 반영하는 겁니다.]
전체 이혼 건수도 늘어났습니다.
이혼 숙려제 도입으로
통계청은 그러나, 경제 위기때마다 이혼이 증가했던 전례에 비춰볼 때, 이혼 건수 증가폭이 예상보다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이혼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남자는 40대 초반, 여자는 30대 후반이었으며,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4.5세, 여자 40.7세로 조사됐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 47%, 경제문제 1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30~40%씩 급증하던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의 이혼은 지난해에는 1만 1천 7백건으로 전년보다 3.9% 느는데 그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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