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창달)은 17일 천안함 침몰 사고로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고자 전국 246개 지부ㆍ지회 건물에 조기를 단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은 '조국은 천안함의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도 내걸기로 했다.
연맹은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대형 배너창에 국화 그림과 함께 '조국은 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어 해양 주권을 수호하려다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천안함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연맹은 전국 조직별로 시민 분향소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정부 주도의 분향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조만간 설치되는 점을 고려해 이 계획을 보류했다.
연맹은 정부 분향소가 만들어지면 조문행렬의 질서 유지와 분향소 관리 등 대대적인 자원봉사를 벌일 계획이다.
자유총연맹은 1954년 출범해 전국 110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보수 단체로, 지난해 신종플루의 여파로 헌혈인구가 급감하자 `100만명 헌혈운동'을 전개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서울=연합뉴스)
'천안함 애도' 자유총연맹 전국에 조기 게양
"조국은 천안함의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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