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고의 단지로 청약 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청라지구!
전매 제한이 다음달부터 풀리면서 거래가 가능한 분양권이 대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연말까지 청라지구에 전매가 가능해진 물량만 1만 2천가구.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오천 육백세대가 5월과 6월에 집중적으로 전매제한에서 풀려납니다.
그러나 시장 상황은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특히 2007년 이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비싸게 분양 됐던 중대형의 경우 입주를 앞두고 분양가보다 1억 원이나 낮은 매물까지 등장했는데요.
[인근 부동산업자 : 비싸게 분양된 것만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팔겠다.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하니까 자기 부담이 심하거든 투자로 사려 했는데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하지 중도금이니 뭐니 자꾸 돈 들어 갈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니까….]
반면 청라지구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곳의 중소형 아파트는 분양가 수준에서 아직까지는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즘 같은 상황이 실수요자에게는 오히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김규정/부동산 전문가 : 청라쪽 새 아파트 분양권을 사려는 분들은 오히려 싸게 청약통장 없이 살 수 있는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 선택 시 주의할 점은 상업시설 주변, 학교 주변, 업무시설 주변의 중대형 단지의 물건을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청라 지구 분양권 시세는 미비한 기반 시설과 경기침체로 상당한 시간 동안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청라가 가지고 있는 입지여건과 다양한 개발 호재는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면 분양권 가격이 저렴한 지금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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