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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4월 '결막염 주의보'…황사로 환자 급증

결막염 환자가 황사 바람이 부는 3~4월에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년 동안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결막염 환자는 2005년 356만명에서 지난해 407만명으로 51만명이 늘었고 황사철인 3~4월에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1.4배 가량 더 많았고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2.4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평원은 "20대 여성은 각종 눈 화장품과 콘택트렌즈, 인조 속눈썹, 쌍꺼풀 테이프 같은 미용 관련 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결막염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아프고 이물감 충혈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황사에는 각종 중금속과 먼지가 섞여있어 눈에 들어올 경우 결막을 자극해 흠집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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