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 곽한구 씨의 불미스런 사건에 이어 이번엔 개그맨 김태현 씨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이 됐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개그맨 김태현 씨가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17일 밤 여의도의 한 술집에서 동석한 고모 씨와 사소한 말다툼을 끝에 주먹이 오고갔는데요.
김태현 씨는 입주위에 상처를 입었고 상대방은 눈 근처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취중에 벌어진 우발적인 사건으로 보고 합의점을 찾는 것으로 사건을 일단락 지었는데요.
이후 김태현 씨는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공인으로서 품위를 지키지 못한 점을 공식 사과했습니다.
또한 시비가 붙었던 고모 씨를 찾아가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고모 씨 측은 쌍방이 아닌 일방적 폭행이라고 주장하며 합의에 응하고 있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