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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여성 40% 백수 상태…실업자 20만명 육박

<앵커>

통계상 대졸자의 반 정도가 실업자로 잡혔습니다. 특히 졸업 시즌이라서 실업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기자>

지난달 기준 대졸 여성 실업자 수는 19만 6천 명.

통계가 작성된 99년 이후 사상 최대치입니다.

지난달의 전체 여성 실업자가 45만 9천명이란 점을 감안하면, 전체의 40% 정도가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노는 백수 상태라는 얘기입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여성실업자는 10만 7천 명, 전문대를 졸업한 여성실업자는 8만 8천 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대졸 이상 여성의 실업률은 5.6%로 2004년 4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전문대 졸업 여성의 실업률은 6.6%, 대졸 여성은 5.0%로 각각 전월에 비해 0.9% 포인트와 2.3% 포인트가 급증했습니다.

통계청은 통상 2월의 경우 대학 졸업과 동시에 대거 구직활동에 나서면서 실업자가 많이 생기는데 특히 여성에게 타격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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