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와 한나라당은 2012년까지 농어산촌과 도시 저소득층의 모든 초·중등학생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늘(18일) 국회에서 무상급식 당정회의를 열어 무상급식 확대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당정은 우선 오는 2012년까지 농어산촌 학교와 도시 저소득층 모든 초·중등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상은 200만 명입니다.
당정은 또 공휴일이나 방학 때에도 결식아동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무상급식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통합전산망을 통해 도시 저소득층 아동이 무상급식 대상으로 선정되는 과정을 비공개로 이뤄지게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이른바 부자급식 예산을 내년부터 5년동안 만 0세부터 5세까지 취학전 아동의 교육과 보육비 전액을 지원하는데 투입하자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무상급식은 헌법과 교육 기본정신에 근거한 국가와 지자체의 의무이며,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남 10개 시군에서도 100%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의 반발이 도가 지나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정책위의장도 정당과 교육감간 선거연대를 금지한 선관위 방침에 대해 "사실상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연대를 겨냥한 한나라당 편들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정, 2012년까지 취약계층 무상급식 점진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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