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불안 이만저만이 아니시죠. 서울시와 교육부가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앞다퉈 내놨습니다.
최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자태그 목걸이를 한 초등생이 학교를 나서는 순간 학부모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가 전달됩니다.
위험지역에 들어서면 경고 문자메시지가 뜨고 학부모는 자녀의 위치를 CCTV로도 실시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9월 초등학교 2곳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U-서울 안전존'이 오는 6월까지 마포구와 양천구 등 유흥가나 후미진 골목이 많은 학교 7곳으로 확대됩니다.
오는 2013년까지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U-안전존'을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윤미애/학부모 : 아이들 마치는 시간이 항상 궁금하고 그 시간 지나서 오면 왜 늦을까? 세세하게 휴대폰으로 보내주시니까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교육과학기술부도 등하교 여부와 이동 지점을 학부모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안심 알리미 서비스 지정학교를 오는 2012년까지 모든 학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초중고교에서 가정통신문과 성적표 등 교육활동 정보와 문의사항을 학부모와 교사가 문자 메시지로 주고받을 수 있는 '스쿨 2.0' 시스템도 함께 보급됩니다.
[박태형/알림서비스 개발업체 대표 : 학교선생님들과 양방향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안심하고 학교에 맡길 수 있는….]
교과부는 자원봉사자와 학부모 모임을 이용한 등하교 도우미제도 함께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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