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해안의 폭설은 닷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온도 많이 떨어졌는데 이번 꽃샘추위는 내일(11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적인 눈 속에 강원영동에는 닷새째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만 대관령에 28.1cm의 큰 눈이 내리는 등 여전히 30cm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강원영동과 산지에는 최고 15cm의 큰 눈이 이어진 뒤 늦은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1~8cm가량의 눈이 내린 뒤 아침에 경기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눈과 함께 꽃샘추위까지 밀려와 전국의 도로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갔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입니다.
찬 바람때문에 중부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간 상탭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진 뒤 모레부터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 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인 전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월파 가능성도 있는 만큼 낚시객과 관광객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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