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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성적' 밴쿠버 영웅들…오늘 '금의환향'

<앵커>

밴쿠버 동게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대한민국 국민어서 행복하다"는 기쁨을  줬던 우리  올림픽 선수단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오후에 도착하면 고생한 선수들에게 많은 박수 보내야겠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1일) 폐회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우리 선수단은 조금 전 밴쿠버공항에서 선수단 전용 출구를 통해 귀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오늘 개선하는 우리 선수단은 김연아, 이상화, 모태범 등 메달리스트들을 포함해 선수와 임원 모두 58명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노르웨이에 이어 당당히 종합 5위에 자리했습니다.

특히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모태범이 남자 500m에서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쇼트트랙에서 전향한 지 7개월 밖에 안된 이승훈은 남자 만미터에서 정상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대표 : 이제 빙상 강국이 됐으니까 다음 올림픽을 더 잘 준비해야 될 것 같고요. 책임감도 느끼고 숙제로 남은 거 같아요.]

쇼트트랙은 금메달 수는 기대에 못미쳤지만 강국의 명성은 이어갔습니다.

이정수가 2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김연아의 금메달로 빙상 그랜드 슬램이 완성됐습니다.

역대 최고기록으로 화려하게 도약해 가장 빛난 별로 역사에 새겨졌습니다. 

설상 종목 선수들은 이번에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세계와 경쟁하려면 지속적인 투자로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저변을 넓히는 것이 시급한 과젭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늘 오후 귀국해 내일 해단식을 갖고 올림픽 장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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