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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하는 소리와 함께 술집서 폭발…14명 사상

<8뉴스>

<앵커>

오늘(1일) 새벽 경남 마산의 한 술집에서 가스폭발로 보이는 불이나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술집은 비어있었지만, 건물 위층이 모텔이어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KNN, 추종탁 기자입니다

<기자>

화염이 건물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건물 3~4층은 모텔.

미처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들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4시쯤, 건물 1층 술집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조인재/마산소방서장 : 지금 천정을 보면 천정에 전혀 불길이 전혀 없습니다. 저것은 강력하게 뭔가가 순간적으로 폭발했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건물 주변에 있던 차량 2대가 부서졌고, 옆 건물에도 폭발의 흔적이 선명합니다.

폭발의 위력이 얼마나 컸던지 건물 1층은 보시는 것처럼 기둥만 남겨 두고 외벽 모두가 10m 밖으로 튕겨져 나갔습니다.

이 사고로 모텔 투숙객 47살 정 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정재현/부상자 : 펑하는 소리가 들리고 깜짝 놀라서 창문을 열고 확인하는 순간 연기가(밀려왔습니다).]

경찰은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과 화재 직전 영업을 하지 않던 술집에 사람들이 있었다는 증언을 토대로 실화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동명, 박영준(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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