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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입학사정관제 '서류조작 의혹' 내사 착수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해 전국 76개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 응시 과정에서 추천서나 수상경력 등의 제출 서류를 조작했다는 첩보에 따라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정 의혹이 짙은 수험생 50여 명을 추린 뒤 이들이 대학에 제출한 입시 자료를 요청해 50여 개 대학으로부터 회신을 받았지만, 실제 입학사정관 전형에 응시한 학생은 10명 미만이고, 조작된 서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답변이 오지 않은 20여 개 대학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혐의가 입증되면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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