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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에 '비소식'…고온현상 '주춤'

<8뉴스> 

오늘(24일)도 4월같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포항의 낮기온은 22.4도, 서울은 17.9도까지 올라갔는데요.

앞으로 사흘정도 고온현상이 더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전국에 많은 양의 비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중국 남쪽에서부터 발달해 들어오는 구름이 많은 양의 수증기를 갖고 있는데요.

자정을 지나면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내일은 하루종일 많은 양의 비와 함께 천둥·번개도 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 최고 80~100mm 정도가 되겠고요.

그밖의 대부분 지방에도 최고 40~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경기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바람도 점점 강해지겠습니다.

강원도는 해안보다 내륙에서 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충청도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영남도 새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오후가 되면, 비가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도 하루종일,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오후에, 남해안쪽으로 호우가 예상됩니다. 

제주도 역시 큰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되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에도 토요일까지는 포근하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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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와 휘슬러 지역에도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휘슬러쪽으로는 아침까지 꽤 많은 양의 눈이 오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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