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의 예니 볼프와 맞붙었습니다.
아웃 코스에서 출발한 이상화는 스타트가 늦어 처음 100m 구간에서 볼프에게 뒤졌습니다.
하지만 막판 스퍼트로 무섭게 치고 나오며, 38초 24로 결승선을 통과해 볼프에 0.06초 차로 앞선 1위에 올랐습니다.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도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중반까지 볼프에게 조금씩 뒤처졌지만,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쭉쭉 따라붙었습니다.
2차레이스에서 37초 83으로 볼프에게 0.01초 뒤졌지만, 합계에서 76.09로 볼프를 0.05초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년전 토리노올림픽에서 5위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내며 이상화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상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 모태범 선수가 금메달을 땄을 때에도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눈물을 흘리긴 했는데 저도 이걸 이뤄냈나 싶을 정도로 믿기지가 않아서 갑자기 울컥하더라고요.]
이로써 이상화는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첫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어제(16일) 모태범에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에서 동반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세계 랭킹 3위인 중국의 왕베이싱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함께 경기를 치른 이보라는 26위, 안지민은 31위, 오민지는 32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남자 1000m에서 500m 금메달리스트 모태범과 이강석, 이규혁이 또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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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가 스피드스케이팅을 시작한 계기는 단순했습니다.
초등학생 1학년때 쇼트트랙을 시작했는데, 너무 자주 넘어져서 5학년 때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꿨습니다.
이후 이상화는 탄탄대로를 달렸습니다.
나서는 대회마다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간판 스프린터로 성장해왔습니다.
15살 때 태극 마크를 달았고, 국제대회에서 '단거리 전문'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17살에 출전한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선 여자 500m 5위에 오르면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뒤 2년 동안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그녀의 성격은 이상화를 다시 일어서게 했습니다.
[이상화 (지난달 20일) : 큰 대회에서는 좀 대범한 것 같기는 해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기록이 안좋거나 그러면은 괜찮아괜찮아 하면서 잘 케어하려고 하긴 하는데...]
지난 해 2월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 500m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월드컵 시리즈에서 한국 신기록을 연신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올림픽 전초전격이었던 지난달 세계스프린트 선수권에서는 세계최강인 독일의 예니 볼프를 제치며 금메달 가능성을 보였고, 마침내 밴쿠버 올림픽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슈퍼맨처럼 날듯이 잘 타고 싶다며 슈퍼맨의 S자 마크 귀걸이를 걸고 다녔다는 이상화는 한국 빙상 역사를 새로 쓰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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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토지 가격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상승 흐름은 10개월째 유지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전국의 땅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0.25%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해 12월 0.34% 오른 것과 비교하면 0.09%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지난 해 7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전월 대비 상승폭입니다.
하지만 지난 해 4월 이후 10개월째 상승세가 유지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가 평균치 이상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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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졸업식 '알몸 뒤풀이' 가해학생 23명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23명 가운데 10명을 출석시켜 피해 학생들의 진술과 대조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알몸 뒤풀이 동영상과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사람에 대해서도 신원이 확인되는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피해 학생 조사에서 뒤풀이가 강압적으로 이뤄졌고, 일부는 재학중 선배들에게 여러 차례 돈을 빼앗겼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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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와 관련해 돈을 받다 적발된 경찰관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해 금품수수로 적발된 사례는 159건으로 2008년 52건에 비해 205.7%나 증가했습니다.
전체 비위 적발 건수 가운데 금품 수수 비중도 2008년 8%였다가 지난 해에는 15.4%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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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이 유방암 재발이나 유방암에 의한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미셸 홈스 박사는 지난 25년간 유방암 진단을 받은 4천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치료가 끝난 뒤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한 여성은 암세포 전이로 인한 유방암 재발과 사망 위험을 평균 5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홈스 박사는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아스피린 등 비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요즘 한국식 찜질방이 교민뿐 아니라 현지 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마을 뒷산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일어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막바지 겨울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오후에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상 1도에 머무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1~2도 오르겠지만 오후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낮아 춥겠고 주말부터나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서운 추위속에 서울과 경기,강원영서에는 오늘 밤부터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교통안전과 시설물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눈은 내일 아침에 서해안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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