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기를 인코스로 시작한 모태범은 몸놀림이 가벼웠습니다.
빠른 스타트와 안정적인 코너웍으로 1차 시기를 34초 923의 좋은 기록으로 통과했습니다.
핀란드 미카 포탈라에 이어 1차 시기 2위를 차지했습니다.
모태범의 기량은 2차 시기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모태범은 세계기록 보유자인 제레미 워더스푼 앞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폭발적인 스피드로 워더스푼을 따돌리며 결승선을 34초 906으로 통과했습니다.
마지막 주자의 레이스 결과에 따라 메달 색깔이 가려지는 상황.
1차 레이스 1위였던 포탈라 미카와 2위 가토 조지가 최종 주자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두 선수 모두 저조한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모태범의 금메달이 확정됐습니다.
모태범은 자신의 스물 한번째 생일에 생애 최고의 선물로 자축했습니다.
[모태범 : 아직까지도 안믿겨 지고요, 어벙벙해요. 제가 할 줄 어떻게 알았겠어요. 다른 사람들 기록을 안봤어요, 일부러. 끝까지 안봤거든요. 안봐서 잘 타지 않았나 싶어요.]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와 가토 조지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이강석은 4위, 이규혁은 15위에 머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5000m 이승훈의 은메달에 이어 모태범까지 금메달을 따내면서 대한민국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새로운 강국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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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하자분쟁에 대해 사전 중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공동주택 하자분쟁으로 인한 소송비용 낭비 등을 막고 분쟁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하자심사분쟁 조정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지난 달 국토부내에 주택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빠르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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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알몸 뒤풀이를 강요한 고교생들이 재학중에 피해 학생들로부터 수차례 돈을 빼앗아 온 것으로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중학교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오늘(16일) 피해 중학생들에게 선배들의 강압에 의해 알몸 뒤풀이에 참여했으며, 재학중에도 여러 차례 돈을 빼앗겼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의 혐의가 입증되면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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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도요타자동차의 결함과 관련한 소송이 벌써 60건에 육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소송은 차량사고 사망자 유족뿐 아니라 리콜에 따른 차값 하락에 대한 불만으로 차량 소유주들도 대거 참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차량 사고와 관련한 소송은 현재까지 최소 13건이 확인됐으며 도요타차의 급가속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10년간 19명에 달해 소송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차값하락에 따른 소송도 현재 44건이 접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도요타자동차가 차량 결함을 파악하고도 조치를 미뤘거나 은폐한 사실이 판명될 경우 징벌적 배상금도 부과되기 때문에 도요타에 엄청난 타격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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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지 1주년을 맞은 오늘 명동대성당에서 정진석 서울대교구장과 주교단,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위령 미사가 봉헌됩니다.
명동성당 들머리에서는 김수환 추기경 추모사진전이 열리고 있으며, 서울 절두산 한국천주교 순교자박물관에선 김 추기경 유품전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에 앞서, 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는 오전 11시 김 추기경이 사제서품을 받은 곳인 계산성당에서 추모미사를 봉헌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벨기에에서 50여년 만에 최악의 열차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브라질 삼바 축제가 열기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간데 이어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면서 막바지 겨울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면서 추위가 이어지겠고 금요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조금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밤 서울 등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영남동해안지방에는 눈이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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