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족명절인 설을 앞두고 괴산 연풍곶감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습니다. 국립종자원에 감나무 종자등록까지 하면서 연풍곶감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황현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해발 3백미터 고랭지에서 자란 감으로 만든 연풍곶감을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설을 앞두고 물량을 대느라 눈코 뜰 새 없습니다.
모양과 빛깔, 당도를 따져 정성껏 상자에 담습니다.
곶감하면 영동과 경북 상주가 손꼽히지만, 뒤늦게 알려진 연풍곶감이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반건시 곶감은 추운 날씨에 곶감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더욱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겨울 강추위가 곶감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연풍지역에는 200~300년된 감나무가 많은 데 우수한 곶감혈통보존을 위해 국립종자원에 종자등록을 마쳤습니다.
지난 몇 년동안 소비자들로부터 단 한 개의 반품도 없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농민들.
국내 곶감시장에서 연풍곶감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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