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단원들이 지적 장애인들로 구성된 북 퍼포먼스 연주 팀 '마음울림'
지난 2001년 처음 결성된 마음울림은 지금까지 각종 경연대회와 행사에서 공연을 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득기/사회복지사,북 퍼포먼스 연주 팀 '마음울림' 팀장 : 무대에 오르다보니까 소극적이었던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자신감도 많이 향상됐습니다.]
장애를 가진 탓에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 연습을 해야 하는 단원들.
박자 하나를 몸에 익히기 위해선 때론 며칠 동안 길고 지루한 연습을 반복해야하지만 모두들 불평 한 마디 없이 즐겁게 연습에 임합니다.
[최태준/지적장애 3급, 북 퍼포먼스 연주 팀 '마음울림' : 예전에는 거의 웃는 모습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북 동아리를 하고 나서 웃는 일도 자주 생기고 자신감도 많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최근 ‘마음울림’팀은 아주 특별한 무대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들을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모임에서 공연을 하게 됐는데요.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자격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지금까지 34억 이상의 기부액을 모아서 '마음울림'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우재혁/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 앞으로 가진 자들이 좀 나누고 봉사하고 정말 다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과 사랑의 손길 덕분에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었던 장애인 연주팀.
이제 그들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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