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다이빙 전용 수영장.
평일 오후지만 스킨 스쿠버 강습이 한창입니다.
물 속으로 잠수해 짜릿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스킨 스쿠버!
일상의 활력을 느낄 수 있어 인기입니다.
[유진규/서울 망우동 : 바다에 나가서 직접 해보고 싶어서 배웠는데 강습 받아보니까 5m잠수풀인데도 재밌고 짜릿한 거 같아서 좋았어요.]
과거 전문가들의 전유물이었던 스킨 스쿠버는 최근, 장비대여업체와 교육기관이 늘어나면서 강습생들도 많아졌습니다.
[김상옥/스킨스쿠버 강사 : 대부분이 만족을 하시고 가시면서 이 배움을 가지고 평생 동안 만족을 느끼시면서 이 레포츠를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100만 원대인 고가의 잠수복과 장비들을 갖춘 강습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만족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윤혜정/경기도 부천시 : 옷이랑 장비 같은 게 너무 고가라서 막상 사려니까 겁나고 그랬는데 어차피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거니까 재밌는 것 같아요.]
이렇듯 전문가 수준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슈머'들이 늘고 있습니다.
주 5일제와 웰빙바람 그리고 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이 스포슈머를 급부상시킨 원인인데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스포츠 전문매장들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금석/스포츠용품 매장 점장 : 축구 유니폼들 그리고 축구공 같은 경우가 일반 고객들한테 많이 판매가 되고 있고요.]
서울 시내의 한 실내인공 암벽장!
등산용품 전문업체가 전문 산악인을 위해 매장 2층에 마련한 공간입니다.
한가닥 로프에 몸을 맡긴 체 암벽을 오르는 암벽타기는 스릴만점의 레포츠로 인기가 높습니다.
[윤수진/서울 자양동 : 너무 재밌고요. 짜릿해서 쉬는 날이면 자꾸 자꾸 오고 싶어지고요. 집에 있으면 막 생각이 나요.]
이곳은 연면적이 1000㎡ 로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합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오선정/등산용품업체 브랜드 마케팅팀 : 저희가 전문 등산용품 업체이다 보니까요. 저희 제품에 대해서 굉장히 믿어주시는 신뢰도가 많이 상승하고요.]
스포츠를 삶의 일부분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스포슈머를 겨냥한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도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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