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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복합도시 '아리울'…수질개선 3조 투입

<앵커>

정부가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새만금에 들어설 복합도시의 명칭을 순우리말인 '아리울'로 명명하고, 오는 2030년까지 모두 21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하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전북 새만금 지역에 조성되는 복합도시의 명칭을 '아리울'로 확정했습니다.

물을 뜻하는 '아리'와 울타리라는 뜻의 '울'을 합성한 순우리말로 '물의 도시'라는 새만금의 특성과 외국인의 발음 편리를 고려했습니다.

복합도시 아리울의 면적은 서울 크기의 6분의 1 정도로, 새만금 지역의 중심부에 들어섭니다.

도시 형태는 반지 모양의 방사형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정부는 또, 새만금 사업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모두 21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3조 원은 새만금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쓰기로 했습니다.

항만과 도로 등 기반시설 계획도 구체화됐습니다.

3~4선석 규모의 신항만이 내년말부터 건설에 들어가고, 새만금과 포항을 잇는 고속도로와 군산을 잇는 철도 등 국내외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물류망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새만금 전체 면적의 5분의 1 정도는 유보용지로 지정해 일단 농지로 활용하다, 수요가 생기면 그때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종합실천계획 확정으로 새만금 사업이 보다 가시화되고, 추진중인 개발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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