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구글이 사용자들의 인맥이 반영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개인화된 검색 서비스 '소셜 서치'를 내놓았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구글은 자사 실험실에서만 사용돼온 소셜 서치를 누구나 구글 홈페이지(Google.com)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자체 블로그에서 밝혔다.
소셜 서치는 마리사 메이어 구글 부회장이 지난해 웹 2.0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것으로 사용자의 지인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 결과에 반영해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뒤 검색창에 '뉴질랜드'를 입력하면 자신이나 지인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블로그에 올린 사진이나 뉴질랜드에 관해 쓴 글이 웹페이지 하단에 표시된다.
'조지 클루니'를 입력하면 '조지'라는 이름을 가진 지인들의 이미지도 검색 결과에 포함된다.
구글은 그러나 사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도록 설정해둔 정보는 소셜 서치 검색 결과에 포함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구글은 소셜 서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개인정보에 자신의 인맥에 관한 정보를 최대한 반영해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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