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의 대표적인 미군 시설인 하야리아 부대 부지가 100년 만에 부산 시민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땅엔 시민공원이 조성됩니다.
KNN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하야리아 부대 문을 열고 들어갈 열쇠가 미군에게서 국방부로 전달됩니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미군들이 모두 철수합니다.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면서 드디어 부산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야리아 부대는 부산 도심 53만 제곱미터를 차지했지만 지난 백년 동안 외국 군사기지였습니다.
[허남식/부산시장 : 우리 하야리아 기지가 방한됨으로써 우리 부산 시민들로써는 정말 획기적인 그런 순간이라고 하겠습니다.]
관리권 이양식에서는 부대 입구 일부만 공개됐습니다.
시민에게는 오는 5월쯤 개방될 예정입니다.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이 바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하야리아 부대입니다.
하지만 부산 시민에게 온전히 돌아오기까지는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부지 내 환경오염 복구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 문제로 지난 4년 동안 끌어왔지만 여전히 논란입니다.
[김영후/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단장 : 부산시에서 조기에게 시민들에게 돌려달라는 강력한 요구사항과 그런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다음 반환기지에는 그런 걸 적용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하야리아 부지는 앞으로 부지실태조사를 거쳐 시민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