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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 여전…미 증시 소폭 하락

<앵커>

뉴욕증시는 새벽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우리 증시의 급락 요인이 됐던 중국의 긴축 소식과 미국 은행개혁 전망 등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애플, 대형보험사 트래블러스 등이 장중 상승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16개월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는 소식도 호재였습니다.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5.9로, 석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은행 대출을 규제하는 등, 긴축 움직임을 보인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20개 주요도시 집값이 6개월 연속 올랐지만 시장분석가들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한 점도 주가 상승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의회 표결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기업실적 호재에는 둔감하게 외부의 악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큰 상승장보다는 조정이 찾아올 가능성을 더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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