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말 외국어 고등학교 입시부터는 영어 내신과 면접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최우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해 말 치러지는 외국어고 입시부터 영어 내신과 면접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전형 1단계에서는 중학교 2, 3학년 영어내신성적을 160점 만점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영어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을 합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40점이 배정된 면접에서는 교과지식을 묻거나 경시대회나 인증시험 결과를 반영할 수 없습니다.
대신 독서기록과 학습계획 등을 토대로 학생의 학습역량을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학생들은 자기주도 학습계획서와 학교장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생부는 교과 성적과 수상 실적을 뺀 기록을 제출해야 합니다.
공립고는 올해 말 입시부터 입학 정원의 20%를 사회적 배려대상자로 선발하고, 사립고는 2013학년도까지 단계적으로 20%까지 확대 선발하도록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외고 측이 수상 실적이나 인증시험 점수를 계속 반영할 경우를 대비해 고입 사교육 영향평가를 도입하고, 해마다 사교육 유발 요인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별로 입학사정관 특별연수를 실시하고 교육청마다 위촉 입학 사정관 풀을 구성해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