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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위원장 유임될 것"…미 증시 소폭 반등

<앵커>

지난주 3일 연속 폭락한 뒤 새로운 주를 맞은 뉴욕증시는 소폭 반등했습니다. 증시를 둘러싼 정치적 변수가 어느정도 해소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26일) 다우 존스 지수는 24포인트, 0.23퍼센트 올라 10,197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도 0.25퍼센트, 5.5포인트 올랐습니다.

중앙은행 총재에 해당하는 버냉키 연방준비 위원장이 재신임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가들의 불안감을 가라앉혔습니다.

지난주 후반의 매도세가 지나쳤다는 인식도 투자가들 사이에 확산됐습니다.

이번 주말로 임기가 끝나는 버냉키는 부시 정권때 인사라는 이유로 민주당 좌파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버냉키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유임시키는 쪽으로 의회를 설득했습니다.

애플은 양호한 실적 전망, 이번주 발표할 새로운 태블릿 제품에 대한 기대감, 아이폰을 AT&T 외에 다른 통신사를 통해서도 팔게 될 것이라는 소식 등으로 2.5퍼센트 가량 올랐습니다.

지난달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17퍼센트 감소해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68년 이후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지수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지난주 낙폭이 컸던 금융주와 에너지 관련주들이 오늘은 대부분 반등했고 유가도 소폭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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