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맛있는 경제의 박지은입니다.
오늘(22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서 몸을 잔뜩 움츠리고 출근길에 나선 분들 많으시죠? 이럴 땐 간식 하나라도 따뜻하고 든든한 걸 찾게 되는데요?
이거 하나만 있으면 추위가 그냥 녹아버립니다.
자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요. 와 이 포근포근 맛있어보이는 감자전 보세요.
그런데 오늘 나온 감자는 보기에도 신선해보여요.
[ 도준탁/이마트 유통전문가 : 네. 오늘 나온 감자는 제주도에서 바로 캐낸 햇감자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잠깐만요 저는 겨울엔 저장 감자만 이건 햇감자예요?
[전문가 : 네, 맞습니다. 제주 감자는 '대지마'라는 품종으로 12월부터 3월까지 나옵니다. 비옥한 화산토양에서 생산되는 제주감자는 수분함량이 많아 촉촉하고 단단해 조림 등의 반찬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래요. 맛도 좋겠네요. 음~ 그냥 삶기만 했는데요 이렇게 달아요. 그런데 좋은 감자는 어떻게 고르는게 좋을까요?
[전문가 : 네, 맛있는 감자는 겉이 단단하고 묵직하며 상처나 싹이 없는 것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또 감자를 보관하실 때 사과를 한두 개 넣어두면 사과에서 에틸렌 가스가 나와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죠.]
그러니까 감자 살 때 사과도 한두개 같이 사면 참 좋겠네요.
그런데 오늘은 보니까 감자말고도 굉장히 풍성해요?
[전문가 : 네. 제주도의 밭에서 바로 올라온 당근과 양배추도 함께 나와 있는데요. 모두 10~30%가량 할인된 시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주감자 100g에 478원, 당근 100g에 168원, 양배추 한 통에 830원에 27일인 다음 주 수요일까지 판매할 예정입니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것들은 모두 싱싱하네요. 알겠습니다.
감자는 심심한 맛 때문에 영양이 많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어요?
[김이수/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바로 그 심심한 맛에 감자의 영양 비결이 숨어 있습니다.]
비결이요, 아니 그게 대체 뭔가요?
[김이수/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감자엔 쌀밥보다 4~5배나 되는 칼륨이 들어 있는데요. 인스턴트식품 식품으로 인해 우리 몸에 과잉 축적되는 나트륨을 배출을 돕습니다. 또한 감자 내의 비타민C는 어떤 조리법에도 파괴율이 10%정도로 낮은데요. 치즈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그래요? 예뻐지려고 과일만 먹었는데 감자도 먹어야겠어요.
자 그럼 싱싱한 제주감자를 이용해서 맛있는 요리 만들어보죠.
<감자 샐러드 미니버거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4등분 한다
2. 끓는 물에 소금, 감자를 넣고 익으면 꺼내서 으깬다.
3. 썰어놓은 오이, 양파, 당근, 양배추, 소금, 물을 넣고, 10~20분간 절인다.
4. 몸닝빵은 반으로 갈라서 팬에 살짝 굽는다.
5. 구운 빵 안쪽에 마가린을 바른다.
6. 절여놓은 야채는 수분을 제거하고 으깨놓은 감자와 섞는다.
7. 마요네즈, 머스터드, 흰후추, 설탕을 넣고 섞는다.
8. 빵 안에 샐러드를 채워놓고 마무리한다.
(박지은 리포터)
[맛있는경제] 한겨울 제주도에서 캐낸 '햇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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