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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도 '유니버설 코리아' 사업에 고무"

윌리엄스 미 UPR 회장 기자회견…"세계 최고 수준 될 것"

테마파크 운영업체인 미국 UPR(Universal Parks & Resorts) 토머스 윌리엄스 회장은 19일 "경기도 화성에 들어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는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 사업 협약식에서 "이 프로젝트에 컨설턴트로 참여하기로 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가 제공할 프로그램에 대해 고무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등도 참석했다.

다음은 이들이 기자들과 가진 문답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나라별로 테마파크 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한국에 들어서는 테마파크의 강점은.

▲(윌리엄스 회장) 한국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조성하겠다는 것은 UPR가 계획한 것이다. 경기도와 한국 내 사업 파트너들도 한국을 아시아의 관광 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우리 모두의 의욕이 강하다. 이번 프로젝트에 컨설턴트로 참여하기로 한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가 제공할 프로그램에 대해 고무돼 있다. 우리는 매우 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테마파크 사업을 만들어 갈 것이다. 기대치가 매우 높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볼거리 등을 제공할 것이다.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도록 할 것이다.

--테마파크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김문수 지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는 전 세계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중에서 가장 크다. 10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것이고 직접 고용 역시 1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435만2천819㎡에 달하는 부지는 얼마에 제공되는 것인가.

▲(권도엽 차관) 부지 가격을 어떻게 할지는 소유주인 수자원공사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협의를 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결정될 것으로 생각한다.

--롯데그룹은 이번 사업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나.

▲(김창권 대표) 롯데는 최대 출자자 역할을 하면서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리드할 것이다. 리조트 사업군과 쇼핑타운 사업군, 콘도 및 체육시설 부문 등으로 사업 분야가 나뉘어져 있는데 이 사업들은 롯데 계열사의 주력 사업에 포함된다.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많이 검토를 하고 내용을 충분히 파악을 한 뒤 추진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참여한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어떤 역할을 하나.

▲(정동화 사장) 우리는 시공을 맡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 포스코건설이 이 사업을 추진을 하다가 리조트와 레저 부문에서 전문성을 가진 롯데그룹이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는 시공에 차질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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