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악화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유엔군 병력을 증파해야 한다고 안보리에 요청했습니다. 현지 치안활동은 브라질이 주도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아이티에 1천5백 명의 경찰 인력과 2천 명의 평화유지군을 추가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우리 시각 오늘(19일) 새벽 아이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렇게 권고했습니다.
[반기문/UN사무총장 : 아이티인들이 미래가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믿게 해 줘야 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티의 유엔 경찰은 67%, 군 병력은 30% 늘어나게 됩니다.
안보리 회원국들은 병력 증원을 승인하는 결의안 작성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먼저 이미 1천3백 명을 아이티에 주둔시키고 있는 브라질이 병력 1천여 명 증파 의사를 밝혔습니다.
브라질은 이미 2004년부터 아이티에 주둔하는 유엔 평화유지군을 지휘해 왔습니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런 사정을 감안해서 어제 브라질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현지 치안 활동은 브라질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오늘 새벽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해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