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2일) 아침 철원의 기온은 영하 19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서해안에는 내일까지 최고 20cm의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공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잠시 주춤하던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의 기온은 영하 18.9도까지 떨어졌고, 문산은 영하 17.9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기온도 나흘만에 다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영하 12.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오후에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하 7도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한파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모레까지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 한파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약한 눈발이 시작된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산간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와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20cm, 충남과 호남 내륙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경기남부와 충북, 경남 서부내륙에도 1에서 5cm 의 적지 않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북부, 경북내륙에도 오늘 밤 1cm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한파와 눈은 오래 이어지지 못하고, 금요일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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