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가 내년에는 국제 사회에 대한 물적·인적 기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무기 수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중개상을 거치지 않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외교·안보분야의 새해 업무보고 내용, 하현종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외교부는 오늘(31일) 국방연구원에서 열린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현재 400명 규모인 PKO, 즉 유엔 평화유지군을 1천여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ODA, 즉 공적개발원조 금액도 국민순소득 GNI 대비 0.13%까지 끌어올리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군수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중개상을 거치지 않는 정부간 직거래 방식을 활성화하고 방위사업청을 국방부로 흡수해 무기 획득체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5주인 신병 양성교육기간을 최대 10주까지 연장해 신병 훈련의 질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국군포로·납북자 문제와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를 연계하는 등 남북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외교안보 분야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 뒤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낡은 생각, 우리가 관습에 젖어서 우리가 하고 있는 이러한 일들을 한 번 다시 우리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선진일류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외교안보 특히 국방 분야가 거듭나야 한다"며 강도높은 자기혁신을 주문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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