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 궂은 날씨때문에 걱정입니다.
어제(27일) 내린 눈이 오늘 많이 녹으면서 도로가 무척 지저분해졌죠.
걸어다니시기에도 질척하고, 그렇다고 차로 다니기에는 미끄러워서 다소 위험한데요.
오늘밤도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도 도로가 얼어붙는 곳이 많겠고요.
또 내일 다시 한 번 많은 눈이 쏟아지기 때문에 도로상황은 더욱더 좋지 않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북서쪽에서 다시 한 번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내일 오전에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가 되면 대부분 중부지방에, 밤 늦게부터는 남부 내륙쪽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할텐데요.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최고 10cm 가량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추위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 내륙 산간지방은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충청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지방 아침에는 상당히 춥겠지만, 낮기온은 영상으로 오르겠고요.
영남지방도 오후들어 흐려지겠지만 낮동안은 많이 춥지 않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Q. 가스사용량 많은 겨울철! 가스보일러의 올바른 안전 관리법>
- 가스난방기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발생이 높은 겨울철.
- 보일러 가동 전, 보일러본체와 배기통이 빠져있지 않은지 점검한다.
- 보일러 사용 중 소음, 진동, 이상한 냄새가 날 때는 사용을 중지하고 가스밸브를 잠근 다음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점검을 받고 사용한다.
- 보일러 환기구를 천이나 비닐 등으로 막으면 위험하니 원활한 환기를 위하여 항상 열어두고 막지 않도록 한다.
네, 가스가 누출됐을 때에는 환기가 아주 중요한데요.
급한 마음에 환풍기를 켜게 되면 전기스파크가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이점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올해의 마지막날인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우리나라 주변은 대체로 맑을텐데요.
홍콩과 방콕에 비가 오겠고요.
유럽에는 모스크바에 눈이, 파리와 로마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LA는 내일 흐리겠고요.
뉴욕에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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