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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인력·장비 총동원해 제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를 방문해 "내일 아침 출근길에 문제가 없도록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밤샘 작업을 해서라도 도로 상황을 정상화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갑작스러운 강설로 교통 피해가 속출하자 재해대책본부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25명의 자치구청장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현지 실정에 맞는 제설 대책을 신속하게 시행해 출근길 교통난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오후 3시 종로 거리를 직접 차량으로 오가며 제설 상황을 점검한 뒤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방송을 통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내일 아침이 교통 혼잡이 심한 월요일인 만큼 시민들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에는 2.6㎝의 눈이 쌓였고, 시는 3천473명의 제설 인력을 투입해 염화칼슘 및 소금 8만8천 포대를 뿌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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