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문을 연 김포 한강 신도시의 견본 주택.
이른 오전 시간에도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손복순/서울 은평구 대조동 : 강남은 너무 비싸고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우리 같은 사람들은 엄두를 못 내니까 이쪽 김포 신도시 쪽으로 옛날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업체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3.3㎡ 당 830만 원대에서 천 만원 대에 분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근 지역의 실수요자들은 물론 서울·경기 북부지역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곽경원/인천 연수구 동춘동 : 아직 투자 쪽으로 가능성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쪽이 가격이 아직 많이 저렴하잖아요, 다른 데 비해서.]
특히 분양 후 5년 간 양도세가 전액 감면되고 전매 기간도 1년에서 3년으로 인근 지역에 비해 짧은 것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교통여건과 3천 6백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분양 물량은 청약의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언/유엔알컨설팅 대표 : 현재 서울 도심과의 근접성이 떨어지는데다 대규모로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에 청약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올 것으로 생각 됩니다.]
앞서 분양한 한강 신도시의 청약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1순위에서는 미달됐던 청약이 통장 없이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로 3순위에 대거 몰렸습니다.
[이미영/스피드뱅크 팀장 : 3순위나 4순위에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상당히 낮아도 당첨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
청약은 청약통장을 가입한 은행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며 각 건설사 별로 청약 일자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세제 감면 혜택이 투자수요와 실수요자들의 청약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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