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8시20분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의 한 가정집에서 최모(45).신모(40.여)씨 부부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고등학생 아들(17 )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불은 집안 내부를 그을렸으나 밖으로 번지지 않아 화재 신고는 되지 않았다.
발견 당시 남편 최씨는 작은방에, 부인 신씨는 거실에 쓰러져 있었으며 현관 쪽에서 빈 시너통 1개가 놓여 있었다.
아들은 경찰에서 "부모님이 최근 싸움이 잦았는데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문이 잠겨 있고 연락이 되지 않아 인근 소방파출소에 문 개방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가평=연합뉴스)
가평 빌라서 부부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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