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인허가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기동 부장검사)는 23일 이 골프장의 회장 공모(43)씨 등 기업인과 후원업체 등으로부터 수억원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을 소환했다.
공 의원은 이날 오전 6시50분께 변호인 2명과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했다.
그는 왜 이렇게 일찍 나왔냐는 질문에 "조사받을게 많은 것 같다. 끝나고 얘기하자"고 짤막하게 대답한 뒤 곧바로 영상녹화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공 의원을 상대로 공씨와 기업체 등에서 받은 수억원의 명목과 불법성 여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날 조사가 끝나는대로 공 의원을 집으로 돌려보낸 뒤 불구속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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