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이 아시아 태평양의 100여 개 도시 가운데, 삶의 질과 외국인 직접투자 촉진전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세계 속의 울산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증거인 셈입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산업수도인 울산이 이제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가 발간하는 fDi매거진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133개 도시를 대상으로 아시아 톱 10도시를 부문별로 선정한 결과, 울산은 삶의 질 분야에서 3위, 외국인 직접투자 촉진전략 평가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삶의 질 분야는 높은 소득과 풍부한 일자리, 기대수명과 부동산가격 안정 등이 반영된 것으로, 울산은 8위를 차지한 서울을 누르고 아태지역 3위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수도 울산의 명성은 외국인 직접 투자 촉진전략 분야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톱 10에 들면서 증명됐습니다.
이는 투자유치를 위한 울산시의 노력과 성장 가능성, 부지 확보 등 인프라 구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봉현/울산시 정무부시장 : 투자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 받은 것은 연관산업의 기반이 잘 발달되어 있고 우수한 인력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것으로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인적 자원과 잠재력, 인프라와 기업 친화성 분야는 서울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적 자원 확보와 인프라 구축 등에 더욱 힘을 쏟는다면, 울산은 진정한 세계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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