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입니다.
공공공지를 정식 공원 녹지로 변경하면 해당 공간은 시민들의 영구적 휴식 공간으로 남게 된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그동안 실질적으로 공원의 역할을 하지만 구체적인 관리 기준이 없어 공공공지는 수시로 다른 용도로 변경되기 일쑤였는데요.
그렇다보니 편의 시설의 설치나 관리가 잘 안돼 제대로 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서울 시내에는 이렇게 공원·녹지 기능을 해 온 공공공지가 모두 57개소, 서울숲의 3분의 2 크기에 달하는 14만1천㎡에 이르는데요.
서울시가 이 공간들을 공원녹지로 정식 등록하고 조경이나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심현보/서울시 시설계획과 주임 : 공공지는 대부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주택가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개발이나 폐지로 인해서 다른 시설로 바꼈을때 주민들의 불편함은 더 커지기 때문에….]
서울시는 다음달 열람 공고를 시작으로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해서 해당 공공공지를 서울시 공원녹지 계획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 시내 지하공간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해 큰 틀의 계획수립과 함께 시범구역 2곳이 선정됩니다.
서울시는 이달 안에 지하공간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는데요.
지하공간에 대한 도시계획적 접근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입니다.
내년 8월 쯤에는 시범구역 2곳도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별다른 기준 없이 개별적으로 이뤄져 온 지하 공간의 개발에도 유형별로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 시설간 상호 연계는 물론 지하주차장이나 지하도로 등 기반시설과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될 전망입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경우 현재 32km 길이의 지하터널이 조성돼 쇼핑몰과 아파트, 은행 등이 들어서 있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월 몬트리올의 예를 들며 지하도시를 서울에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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